[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는 지난 7일 상주시실내체육관(구관)에서 '제1회 상주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정영주)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주산경기대회, 시상식,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습자 중 70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주산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개인 부문에서 김경자 씨가 대상, 단체 부문에서는 동문3,4통이 대상을 받았다.
시는 어르신 치매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마을 단위 '우리동네 경로당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동네 경로당 평생학습과 주산대회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노후를 위한 활력소가 되고 있다.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양질의 평생학습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어르신과 평생교육지도자, 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인 부문/ 대상 김경자, 최우수 황인환, 우수 이명숙 ▲단체 부문/ 대상 동문3,4통, 최우수 공성면, 우수 함창읍 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