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제2회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개최

경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2일 오후 2시 UA컨벤션 6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를 참가 어르신 및 진행요원,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마련한 ‘제2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가 2일 오후 2시 UA컨벤션 6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참가 어르신 뿐 아니라 허윤용 경상북도 교육정책과장, 이상현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직무대리, 최준하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회장, 박미연 울산여울로타리클럽 회장 등 2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대회 참가 어르신 100여 명은 올해 치매예방 주산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동네경로당 대학 수업을 받은 시·군 경로당 어르신들이다.

경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2일 오후 2시 UA컨벤션 6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를 참가 어르신 및 진행요원, 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대회를 통해 그동안 배우신 주산 실력을 뽐내며 한 문제씩 출제될 때마다 진지하게 주판을 튕기는 손놀림이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대회가 국가 애도기간에 부득이 개최되는 만큼 식전공연 등은 취소하고, 최대한 간소화된 내용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

시상은 단체부문(경로당)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단체부문 6팀을 비롯해 개인부문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등 상장을 받은 어르신들 모두가 무척이나 기뻐했다.

김용재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상북도에서만 볼 수 있는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를 통해 도내 어르신 모두 주산으로 치매도 예방하시고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