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건강지도사 및 슐런지도사 40명 자격증 취득, 동네경로당 대학 등 봉사 기대 김연진 기자 / yeonjin2@daum.net입력 : 2024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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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슐런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GBN 경북방송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는 지난 7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40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주산을 활용한 뇌건강지도사 및 슐런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행한 ‘경상북도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개강해 각 12회, 36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기교육을 통해 뇌건강지도사 및 슐런지도사 자격증을 40명이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이날 수료식에는 안나경 포항시 평생교육과장,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 등 참석해 수료증 수여 및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뇌건강지도사와 슐런지도사를 적극 활용해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등 어르신 치매예방 재능기부 봉사와 포항시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는 71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비롯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과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안나경 평생교육과장은 “100세 시대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학습형 일자리도 창출하고, 지역을 위한 전문봉사 활동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