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동 ˝대잠1 경로당 동네경로당 대학 개강식

대잠1 경로당 동네경로당 대학 현판제막식 모습

대잠1 경로당 "동네경로당대학" 개강식 모습

[푸드인사람인=성태주기자] 포항시 대이동(동장 김정용)은 6일 오후 2시 대잠1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대학(이하 동경대) 개강식을 가졌다.동경대는 포항시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 협의회에서 진행하는 뇌 건강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산을 중심으로 슐런, 민화, 비누 만들기, 도자기, 요리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10월 5일 수료식까지 주 1회 진행된다.

오늘 행사에는 김정용 대이동장, 박희정 이석윤 포항시의회 의원, 김용재 포항시 마을 평생 교육 지도자 협의회 회장이 참석해서 대학생이 된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행사의 진행은 현판 제막식, 내빈소개, 인사말, 프로그램 소개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개강식을 준비한 포항시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 협의회 대이동 분회 배주희 총무는 “ 개강식을 준비할 수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다. 어르신들이 백신을 모두 접종하셨지만,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지키며 활동하는 것에 소홀하지 않겠다. 모두 안전하게 수료하셨으면 좋겠다.” 라고 했다.

인사말을 통해 김정용 대이 동장은 “오랜 시간 만나지 못한 슬픔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해소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대이동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학습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서 도울 것이다. 대회에 나가서 일등을 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이 재미있게 수업을 하셨으면 좋겠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