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제3인생학교 ‘배움의 학당’ 개강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일 해평면 복지회관에서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인생학교, 배움의 학당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사진 =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박하용)는 지난 6일 해평면 복지회관에서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인생학교, ‘배움의 학당’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본 과정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마을평생학습특성화 지원’ 분야 평생학습 공모사업으로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19년 도내 시군 협의회 중 최초 선정에 이어 4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제3인생학교, 배움의 학당’ 은 지역 노인세대의 평생학습 참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자는 의미로 기획, 디지털 문해(스마트폰 활용, 영상제작, 키오스크 활용법 등)교육, 치매예방 주산교육과 더불어 전통놀이, 떡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편성, 노인세대의 ‘결과가 있는 평생학습’ 을 만들어 가고 있다.

수업은 오는 6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0시부터 2시간, 총 18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용보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개강식에 참석해 “구미를 대표하는 평생학습단체이자 마을평생학습 주민 활동가로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대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