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 포항에서 개최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는 21일 포항 UA컨벤션에서 '2022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구미시와 고령군의 마을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와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자'라는 주제의 윤복만 경운대학교 교수의 특강도 마련됐다.

김용재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상북도 시·군간 평생교육 격차해소와 지역간 교류 확대를 통한 '행복경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가 함께 뛰겠다"라고 다짐했다.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10년 1월 전국 최초로 설립된 마을 중심 민간평생교육단체로서 2009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현재 23개 시·군 협의회가 구성돼 3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평생교육 컨퍼런스,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포항시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항시 협의회의 우수한 사례를 통해 도내 시·군이 함께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